朝鲜1208就延坪岛炮战事件发表详报
朝鲜1208就延坪岛炮战事件发表详报
美国和南朝鲜好战狂绝对摆不脱延坪岛炮击事件的责任
祖国和平统一委员会秘书局详报
正如已经被报道的那样,11月23日南朝鲜好战狂向朝鲜西海延坪岛一带的我方领海开炮,肆行鲁莽的军事挑衅,遭到了我们军队果断的惩罚。
延坪岛炮击事件从其直接动机和过程、根源和背后来看时,是由美国和南朝鲜好战狂事先细致规划、有意肆行的又一起极其严重的反共和国军事挑衅。
事实如此,但惯于颠倒黑白的美国和南朝鲜好战狂又是将这起事件荒唐地歪曲成“北方的挑衅”,又是说什么“平民被害”,闹腾着前所未闻的大规模反共和国狂乱。
祖国和平统一委员会秘书局为了揭露朝鲜西海上发生的延坪岛炮击事件真相和本质、向内外准确地告知挑衅者和罪魁祸首谁,发表这份详报。
1
延坪岛炮击事件是因为南朝鲜好战狂在尖锐的纷争地区——朝鲜西海延坪岛一带摆开危险万分的军事训练,向我方领海开炮发生的。
说起朝鲜西海延坪岛一带,是过去多次发生过北南军事冲突的非常敏感的水域。
1999年和2002年两度发生差点扩大为全面战争的军事战斗,后来也大大小小的冲突事件频发。
南朝鲜傀儡以“防御”“北方限界线”和“西海5岛”为借口,在延坪岛及其一带集中配置了侵略武力。
面积不过6.8平方公里、周围长不过约18公里小小的延坪岛上部署着傀儡海军陆战队旅团和1个中队以上“K-9”自行火炮,塞满众多探测手段和情报通讯设施,延坪岛是要塞化的核心军事要冲,达到了傀儡数为“警戒1号地区”的地步。
傀儡自己都放出豪言:延坪岛周边“实战部署最尖端宙斯盾舰和1.800吨级潜艇,机动性及火力大幅度得到增强的高速舰艇”。(南朝鲜《首尔新闻》2009年1月19日)
今年3月傀儡警戒舰“天安”号沉没的地点也在距离延坪列岛不太远的水域。
傀儡好战狂说是为之“复仇”,持续加剧这一一带的紧张(状态),终至于以军事训练为借口肆行直接开炮的挑衅。
察看事件爆发的动机和经过,就更加清楚地暴露出(这是)傀儡故意挑衅。
南朝鲜好战狂11月22日起在朝鲜西海军事分界线附近摆开“护国”训练,向我方水域乱射炮弹,闹起战争狂气。
我们军队11月23日上午多次发出电话通知,屡屡警告马上终止在西海上肆行的“护国”训练。
傀儡好战狂却不管不顾,以23日13时许向朝鲜西海延坪岛一带的我方开炮这一鲁莽的军事挑衅做出了回答。
延坪岛因为其从海上分解吸收深深进入我方领海内的地理特性,在那里搞火炮实弹射击的hua 无论朝哪个方向开,炮弹都会落入我方领海内。
将瞄准射击区域故意设定为我方领海,加以多达数千发的炮弹射击,傀儡好战狂的这个莽撞的行为明摆着是诱导我们军事对应的有意的挑衅。
这世上哪里会有看着敌军炮弹落入自己领海而袖手旁观的军队?
连青瓦台有关人也承认:“北方的攻击是23日下午2时34分左右开始的,在此之前,北方向南方发出数次电话通知。电话通知中含有22日起我军在西海进行的‘护国’训练是否事实上是对北方的攻击行为等内容的抗议声明。”(南朝鲜 “CBS”2010年11月24日)
不顾我们军队的反复警告,终于先开火的傀儡匪帮的好战行为无可辩驳地证实了这起事件的挑衅性质。
我们军队的对应打击是正当地行使自卫权,是对侵略者、挑衅者应有的惩罚。
南朝鲜保守匪帮再怎么贼喊捉贼,企图将事件发生的责任转嫁给我们,也无法掩盖真相。
尽管傀儡匪帮嚷嚷“平民被害”,但那也不过是谋求掩饰自己的残忍和挑衅者真面貌的强词夺理。
过去也在西海上发生过多次军事冲突,还还从未有过像这次那样连岛上居民都当作盾牌挑衅的好战狂。
傀儡好战狂在只有几平方公里的小岛混杂傀儡军的军事设施和平民村庄,把平民拉进军事基地内充当人质,企图躲避我们的对应打击。
将无辜的岛上居民充当“人盾”的傀儡好战狂的军事挑衅暴行是千秋不能宽恕的反人伦犯罪。
诸般事实向全天下揭露了,这起延坪岛炮击事件是由南朝鲜好战狂事先策划并付诸实施的故意的反共和国军事挑衅行为。
2
延坪岛炮击事件是傀儡保守匪帮毒辣的与同族对决和策动战争(举动)的必然产物。
南朝鲜保守匪帮一掌权就全面否定6.15联合宣言和10.4宣言,将反统一对决的“无核、开放、3 000美元”作为“对北政策”宣布,把北南关系逼入破裂局面。
尤其是,傀儡逆贼匪帮将北南联合宣言的基本核——我们民族自己的理念亵渎为“排他式民族主义”,“狭隘的民族主义”,加强与美国勾结,疯狂地搞反共和国核骚动和与同族对决活动。
由于傀儡匪帮,6.15以后活跃的北南对话和来往全部中断,和解与团结、统一氛围急剧冷却。
南朝鲜保守当局对我们要改善北南关系的有诚意的努力始终愚弄和无视。
我们在此期间主动提出为重开南朝鲜当局单方面中断的金刚山旅游进行北南当局间会谈,并为实现(会谈)积极努力;还继于去年和今年两度在金刚山实现离散家族、亲戚相会后,通过红十字会会谈为相会定期化提出过一系列有诚意的提案。
然而,傀儡匪帮不但炮制“天安”号事件对其降下寒霜,还用这次延坪岛炮击事件将北南关系逼入最坏的状态。
南朝鲜保守当局每当北南关系改善的风气加热,就为了切断它,乞灵于反共和国阴谋和军事挑衅。
傀儡好战狂掌权后,北侵战争演习也大大增加,搞得更加危险。
特别是在延坪岛一带,傀儡更加频繁地肆行军事训练。
南朝鲜媒体揭露“李明博政府出台的2008年起射击训练规模增加。这年延坪部队事实训练27次,射击弹数也增加数十倍,训练种类也增加为海岸炮射击、共用火器评价射击、照明支援射击等6种以上”是其一部分。(南朝鲜《不剪新闻》2010年12月2日)
傀儡匪帮妄言什么“剧变事态”、“统一税”,被“吸收统一”的妄想所俘虏,将北侵战争脚本——“作战计划5027”、“作战计划5030”补充完备成更加毒辣的“新作战计划5012”、“作战计划5015”等。
傀儡匪帮见到其所有反共和国对决政策和战争策动遭到内外舆论的谴责排击,逃不脱总破产(的命运),就挑起延坪岛炮击事件这样的特大型震撼性事件,闹起最后的挣扎。
逆贼匪帮在不到3年的期间内将北南关系毁坏殆尽。
南朝鲜保守掌权者眼中压根没有北南关系,胸中只装满与同族对决的凶恶心理。
最近被公开的美国国务院秘密资料暴露:逆贼嚷嚷过“对现有的对北政策非常满意”,“还做好了到任期末将南北关系放置为冻结状态的心理准备。”
所有事实表明,延坪岛炮击事件是傀儡匪帮的反共和国对决政策和北侵战争策动导致的严重后果。
3
如果说南朝鲜保守匪帮是延坪岛炮击事件的直接挑衅者,那么在其背后推动傀儡好战狂走向军事挑衅的操纵者、罪魁祸首正是美国。
这起事件是美国在西海划出的非法的“北方限界线”成为火种爆发的。
“北方限界线”,是停战协定刚刚签订后的 1953年8月30日 ,时任“联合国军”司令官克拉克擅自划出的没有任何国际法依据的幽灵线。
朝鲜停战后流逝近60年岁月后的今天,也没有任何地方任何人承认它。
“北方限界线是1953年联合国军司令官克拉克单方面设定的,不是达成协议的事项。”这是2002年延坪岛水域发生冲突事件时担任对北监听部队队长的家伙的证言。(南朝鲜“KBS” 2009年1月21日 )
“北方限界线”是美国为挑起第二次朝鲜战争而炮制的导火线、定时炸弹。
由于克拉克擅自划出的幽灵线,从停战初期到今天,朝鲜西海上军事冲突和纷争不断。
我们为了消除朝鲜西海上这一危险的军事冲突要因,保障和平,不但提出过依照国际法标准在西海重新设定双方能够接受的公正的军事警界线,还通过历史性的10.4宣言跟前“政权”就创设西海和平合作特别区达成协议。
美国无视我们公明正大的西海军事警界线设定提案,还把傀儡保守匪帮推到前台,说是创设西海和平合作特别区的话“北方限界线”就会消失,将6.15联合宣言和10.4宣言都全面化为白纸。
还跟傀儡好战狂一起为了让“北方限界线”成为既定事实,耍尽花招。
今年3月的“天安”号事件也好,这次延坪岛炮击事件也好,都是因美国这样的阴险企图和背后操纵发生的。
和“天安”号事件事件时一样,这次延坪岛炮击事件中获得最大利益的也正是美国。
美国从“天安”号事件中获益多多:不但将“北方限界线”既定事实化,还让傀儡推迟收回战时指挥权、重新协商“自由贸易协定”、向阿富汗追加派兵、参与对伊朗“制裁”,并逼迫日本在普天间空军基地移转问题上屈服。
通过这次延坪岛炮击事件,(美国)再次向西海推入航母战团,确保了北侵战争的新桥头堡,打造了扩大地区控制权的踏板,还向傀儡卖出更多的战争装备,在重新协商“自由贸易协定”中逼得大幅让步,可谓一举多得。
如今,南朝鲜的各阶层j就傀儡保守匪帮被美国的战略捉弄,玩危险的战争赌博和屈辱的协商把戏,辛辣地谴责为“把肝和胆都送人的屈辱外交”、“用生命和金钱买来的韩美同盟”。
美国在延坪岛炮击事件后积极鼓动傀儡的什么“报复计划”,大量供应最新武器,也清楚地显示这起事件的背后操纵者、幕后罪魁祸首是美国。
只要美国的反共和国敌视政策和战争策动还继续下去,朝鲜西海的军事冲突危险是无论到什么时候都不会消除的。
延坪岛炮击事件的深刻教训是,(解决)北南之间的武力纷争、打开今天尖锐情势的唯一出路就是履行6.15联合宣言和10.4宣言。
6.15联合宣言和10.4宣言即是我们民族的自主统一宣言,又是和平宣言。
10.4宣言中提出了为防止西海上的冲突,在北南接邻的警界线一带设定共同捕捞区,将该水域造成和平水域的问题等旨在终止北南之间的军事敌对关系、缓和朝鲜半岛的紧张(状态)、保障에和平的具体途经。
6.15联合宣言和10.4宣言要是得到履行,不消说延坪岛炮击事件之类不愉快的事是不会发生的。
我们民族不能老是成为美国和南朝鲜傀儡匪帮对决与战争策动的牺牲品。
延坪岛炮击事件中如果有平民受害,其责任完全在于发起军事挑衅的美国和傀儡好战狂。
朝鲜半岛要是爆发战争,最大受害者是南朝鲜人民。
南朝鲜各阶层绝对不能容纳美国和傀儡匪帮往民族头上卷来核战争惨祸的军事挑衅策动和北侵战争骚动,应予以断然谴责和排击。
全民族要高举历史性的6.15联合宣言和10.4宣言的旗帜,由我们民族自己齐心协力,一致奋起投入旨在粉碎内外反统一势力的对决与战争狂乱的爱国圣战。
主体99(2010)年12月8日
平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연평도포격사건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상보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1월 23일 남조선호전광들은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의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가 우리 군대의 단호한 징벌을 받았다.
연평도포격사건은 그 직접적동기와 과정, 근원과 배후를 볼 때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에 의해 사전에 면밀하게 꾸며지고 의도적으로 감행된 또 하나의 극히 엄중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백을 전도하는데 이골이 난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광들은 이번 사건을 《북의 도발》로 황당하게 외곡하는가 하면 《민간인피해》요 뭐요 하면서 전대미문의 일대 반공화국광란을 벌리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조선서해에서 발생한 연평도포격사건의 진상과 본질을 까밝혀 도발자와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내외에 정확히 알리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
1
연평도포격사건은 남조선호전광들이 첨예한 분쟁지역인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에서 위험천만한 군사훈련을 벌려놓고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함으로써 발생하였다.
조선서해 연평도일대로 말하면 지난 시기 여러차례 북과 남의 군사적충돌이 일어난 매우 예민한 수역이다.
1999년과 2002년 두차례에 걸쳐 전면전으로까지 확대될번 한 아슬아슬한 군사적접전이 발생하였고 그 이후에도 크고작은 충돌사건들이 빈번히 일어났다.
남조선괴뢰들은 《북방한계선》과 《서해5도》를 《방어》한다는 구실밑에 연평도와 그 일대에 침략무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놓았다.
면적이 불과 6. 8㎢, 둘레의 길이가 약 18㎞밖에 안되는 자그마한 연평도에는 괴뢰해병대려단과 한개 중대이상의 《K-9》자행포가 배치되여있으며 수많은 탐지수단과 정보통신시설들로 꽉 들어차있어 연평도는 괴뢰들이 《경계1순위지역》으로까지 꼽을 정도로 요새화된 핵심군사요충지이다.
괴뢰들자신이 연평도주변에는 《최첨단 이지스함과 1 800t급잠수함, 기동성 및 화력이 대폭 보강된 고속정까지 실전배치한 상황》이라고 호언장담할 정도였다.(남조선 《서울신문》 2009년 1월 19일)
올해 3월 괴뢰초계함인 《천안》호가 침몰한곳도 연평렬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수역이다.
괴뢰호전광들은 그 《복수》를 한다고 하면서 이 일대의 긴장을 계속 고조시켜왔으며 마침내 군사훈련을 구실로 직접적인 포사격도발을 감행하는데 이르렀다.
사건이 터지게 된 동기와 경위를 보면 괴뢰들의 고의적인 도발이라는것이 더욱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11월 22일부터 조선서해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호국》훈련을 벌려놓고 우리측 수역을 향해 포탄을 마구 쏘아대며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우리 군대는 11월 23일 오전 여러차례 전화통지문을 보내여 서해상에서 감행되고있는 《호국》훈련을 당장 중지할데 대해 거듭 경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은 23일 13시경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의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그에 대답해나섰다.
연평도는 해상분계선으로부터 우리측 령해안에 깊숙이 들어와 위치한 지리적특성으로 하여 그곳에서 포실탄사격을 하면 어느 방향으로 쏘든 포탄이 우리측 령해안에 떨어지게 되여있다.
조준사격구역을 일부러 우리측 령해로 설정하고 무려 수천발에 달하는 포사격을 가한 괴뢰호전광들의 분별없는 행위는 명백히 우리의 군사적대응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였다.
자기측 령해에 적군의 포탄이 떨어지는데 가만히 지켜만 볼 군대가 이 세상 어디에 있겠는가.
청와대관계자들까지도 《북측의 공격은 23일 오후 2시 34분쯤 시작됐는데 이에 앞서 북측은 남측에 전화통지문을 수차례 보냈다. 전화통지문에는 22일부터 우리 군이 서해상에서 진행하고있는 <호국>훈련이 사실상 북에 대한 공격행위가 아니냐는 내용의 항의성명이 담겨져있었다.》고 인정하였다.(남조선 《CBS》 2010년 11월 24일)
우리 군대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선불질을 해댄 괴뢰패당의 호전적행위는 이번 사건의 도발적성격을 론박할 여지없이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군대의 대응타격은 정당한 자위권행사이며 침략자, 도발자들에 대한 응당한 징벌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아무리 적반하장격으로 사건발생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고 해도 진상을 감출수 없다.
괴뢰패당이 《민간인피해》에 대해 떠들고있지만 그것 역시 저들의 잔학성과 도발자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억지궤변에 불과하다.
이전 시기에도 서해상에서 여러차례 군사적충돌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섬주민들까지 방패로 삼아 도발을 건 호전광은 일찌기 없다.
괴뢰호전광들은 몇㎢도 안되는 자그마한 섬에 괴뢰군의 군사시설과 민간인마을을 마구 섞어놓고 군기지안에 민간인들을 끌어들여 인질로 삼아 우리의 대응타격을 피해보려 하였다.
무고한 섬주민들을 인간방패로 삼은 괴뢰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만행은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범죄이다.
제반 사실은 이번 연평도포격사건이 남조선호전광들에 의해 사전에 명백히 계획되고 실행에 옮겨진 고의적인 반공화국군사적도발행위라는것을 만천하에 폭로하고있다.
2
연평도포격사건은 괴뢰보수패당의 악랄한 동족대결과 전쟁책동의 필연적산물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반통일대결적인 《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선포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었다.
더우기 괴뢰역적패당은 북남공동선언의 기본핵인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배타적민족주의》, 《편협한 민족주의》로 모독하고 미국과의 결탁을 강화하면서 반공화국핵소동과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였다.
괴뢰패당에 의해 6. 15이후 활발히 진행되여오던 북남대화들과 래왕이 전부 중단되고 화해와 단합, 통일분위기는 급격히 랭각되였다.
남조선보수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대해 시종 우롱하면서 외면하였다.
우리는 그사이 남조선당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중단된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위해 북남당국간 회담을 주동적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으며 지난해와 올해에 두차례에 걸쳐 금강산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마련한데 이어 적십자회담을 통하여 상봉정상화를 위한 일련의 성의있는 제안도 내놓았다.
그러나 괴뢰패당은 《천안》호사건을 조작하여 그에 된서리가 내리게 하였을뿐아니라 이번 연평도포격사건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극단에로 몰아넣었다.
남조선보수당국은 북남관계개선의 기운이 높아갈 때마다 그것을 차단하기 위하여 반공화국모략과 군사적도발에 매달렸다.
괴뢰호전광들이 집권한 후 북침전쟁연습도 크게 늘어났고 더욱 위험하게 벌어졌다.
특히 연평도일대에서 괴뢰들은 군사훈련을 더욱 빈번히 감행하였다.
남조선언론들이 《리명박정부가 출범한 2008년부터 사격훈련규모가 증가했다. 이해 연평부대는 27번의 훈련을 실시했고 사격발수도 수십배로 늘어났다. 훈련종류도 해안포사격, 공용화기평가사격, 조명지원사격 등 6가지이상으로 늘어났다.》고 폭로한것은 그 일단이다.(남조선《노컷뉴스》 2010년 12월 2일)
괴뢰패당은 그 무슨 《급변사태》니, 《통일세》니 하며 《흡수통일》의 허황한 망상에까지 사로잡혀 북침전쟁각본들인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30》을 보다 악랄한 《신작전계획 5012》, 《작전계획 5015》 등으로 보충완비하였다.
괴뢰패당은 그 모든 반공화국대결정책과 전쟁책동이 내외여론의 규탄배격을 받고 총파산을 면치 못하게 되자 연평도포격사건과 같은 특대형 충격적인 사건을 도발하는것으로 최후발악해나섰던것이다.
역적패당은 불과 3년도 안되는 기간에 북남관계를 깡그리 말아먹었다.
남조선보수당국자들에게 애당초 북남관계는 안중에도 없고 동족대결흉심만 꽉 들어차있다.
최근 공개된 미국무성의 비밀자료는 역도가 《현 대북정책에 매우 만족하고있다.》, 《임기말까지 남북관계를 동결상태로 둘 각오도 되여있다.》고 줴친데 대해 폭로하였다.
모든 사실은 연평도포격사건이 괴뢰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과 북침전쟁책동이 빚어낸 엄중한 후과라는것을 보여준다.
3
남조선보수패당이 연평도포격사건의 직접적인 도발자라면 그뒤에서 괴뢰호전광들을 군사적도발에로 추동한 조종자,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이번 사건은 미국이 서해상에 그어놓은 불법적인 《북방한계선》이 그 불씨가 되여 터진것이다.
《북방한계선》은 정전협정이 체결된 직후인 1953년 8월 30일 당시 《유엔군》사령관 클라크가 제멋대로 그어놓은 아무런 국제법적근거도 없는 유령선이다.
조선정전후 근 60년세월이 흘러간 지금에 와서도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북방한계선은 1953년에 유엔군사령관이였던 클라크가 일방적으로 설정했다. 합의된 사항이 아니다.》, 이것은 지난 2002년 연평도수역에서 벌어진 충돌사건당시 대북감청부대장을 하였던자의 증언이다.(남조선 《KBS》2009년 1월 21일)
《북방한계선》은 미국이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도화선, 시한탄이다.
클라크가 제멋대로 그어놓은 유령선때문에 정전직후부터 오늘까지 조선서해상에서는 군사적충돌과 분쟁이 그칠새 없었다.
우리는 조선서해의 이 위험한 군사적충돌요인을 제거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국제법적기준에 따라 서해에 쌍방이 접수될수 있는 공정한 군사경계선을 다시 설정할것을 제기하였을뿐아니라 력사적인 10. 4선언을 통하여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창설하기로 이전 《정권》과 합의하였다.
미국은 우리의 공명정대한 서해군사경계선설정제안을 외면하였으며 괴뢰보수패당을 내세워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가 창설되면 《북방한계선》이 날아난다고 하면서 6. 15공동선언과 함께 10. 4선언을 전면백지화하였다.
그리고 괴뢰호전광들과 함께 《북방한계선》을 어떻게 하나 기정사실화해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지난 3월의 《천안》호사건도, 이번 연평도포격사건도 바로 미국의 이러한 음흉한 기도와 배후조종에 의해 일어난것이다.
《천안》호사건때에도 그러하였듯이 이번 연평도포격사건에서도 최대의 리득을 본것은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천안》호사건으로 《북방한계선》의 기정사실화뿐아니라 괴뢰들로부터 전시작전권전환연기, 《자유무역협정》재협상, 아프가니스탄추가파병, 대이란《제재》동참 그리고 일본으로부터는 후덴마공군기지이전문제에서 굴복을 받아내는 등 리득을 얻었다.
이번 연평도포격사건을 통해서는 미항공모함전단을 또다시 서해에 들이밀어 북침전쟁의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고 지역적지배권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괴뢰들에게 더 많은 전쟁장비를 팔아먹고 《자유무역협정》재협상에서 대폭적인 양보를 받아내는 일거다득의 효과를 거두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괴뢰보수패당이 미국의 전략에 놀아나 위험한 전쟁도박과 굴욕적인 협상놀음을 벌리는데 대해 《간도 쓸개도 다 빼준 굴욕외교》, 《생명과 돈으로 산 한미동맹》 등으로 신랄히 규탄하고있다.
미국이 연평도포격사건후 괴뢰들의 그 무슨 《보복계획》을 적극 부추기면서 최신무기들을 대량공급하고있는것도 이번 사건의 배후조종자, 막후장본인이 미국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전쟁책동이 계속되는 한 조선서해에서의 군사적충돌위험은 언제가도 가셔질수 없다.
연평도포격사건은 북남사이의 무력분쟁과 오늘의 첨예한 정세를 타개할 유일한 출로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리행하는 길밖에 없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선언인 동시에 평화선언이다.
10. 4선언에는 서해에서의 충돌방지를 위해 북남린접의 경계선일대에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드는 문제를 비롯하여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이 제시되여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리행되였더라면 연평도포격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을것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우리 민족이 언제까지나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대결과 전쟁책동의 희생물로 되여서는 안될것이다.
연평도포격사건에서 민간인피해가 있었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군사적도발을 일으킨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에게 책임이 있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누구보다 큰 피해를 입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이다.
남조선각계각층은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참화를 몰아오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군사적도발책동과 북침전쟁소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단호히 규탄배격하여야 한다.
온 민족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대결과 전쟁광란을 짓부시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주체99(2010)년 12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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