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鲜外务省发言人528谴责美国
朝鲜外务省发言人528谴责美国要营造国际对朝鲜压迫氛围的活动
(朝鲜中央通讯社 5月28日 平壤电)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外务省发言人就美国要将“天安”号事件提交到联合国安理会、营造国际对朝鲜压迫氛围的活动达到极其鲁莽的地步,28日发表如下谈话:
最近,美国国务卿奔走日本和中国、南朝鲜,为了将我们污蔑为“天安”号沉没的“肇事者”,扯了很多谎言。
然而,只需查看凭“北朝鲜鱼雷攻击说”谁获得什么利,就真相大白:乃是美国和南朝鲜当局自编自演。
第一、 作为执政第一年得到对外懦弱评价的奥巴马政府来说,面临今年11月的国会中期选举,靠这次事件最大限度地演出“强硬的形象”。
第二、美国生动地凸显“北朝鲜威胁”,终于令要将美军赶出冲绳的日本民主党政权屈服。发表“调查结果”(时机)定为5月中的理由在于此。
第三、 得以将他们要破坏对我国的国际投资环境、持续窒息我们经济的“战略耐心”政策合理化。
第四、 得以将中国陷入困境,再次吧日本和南朝鲜掌控为自己的帮凶。
美国再怎么颠倒黑白,真实也不会改变。虽然美国嚷嚷要将这次事件提交联合国安理会,但那是个2003年2月因鲍威尔对伊拉克的谎言玷污过的地方。美国将这次事件定性为“违反停战协定”,驱使南朝鲜当局拿出要在“军事停战委员会”讨论这一问题的主张,也是自相矛盾的。说起停战协定,早已由于美国成为一张白纸。自从美国单方面撤走“联合国军”方面首席委员,让根本不是停战协定当事者的南朝鲜傀儡军“将官”坐到那个位子的时候开始,“军事停战委员会”就麻痹了。这个机构是那么有名无实,还没等停战委员会的“联合国军”方面宣布调查这次事件是否违反停战协定,美国政府倒抢先做出“违反停战协定”的结论。身为美国国务卿,连停战协定处于何等处境都不知道,还居然侈谈停战协定,不能不是可笑之至的事情。
尽管美国积极袒护南朝鲜的所谓“调查结果”,强压其他国家接受它,但美国和南朝鲜当局组建的那个“调查团”的真面目才是不透明之至的黑影。调查团以南朝鲜军部为中心组成也是个问题,将几名南朝鲜当局单方面选定、带来的外国人插进该调查团,挂上“国际调查团”招牌,也是问题多多。那些外国人是代表本国政府参加的,还是以个人资格参加的?拥有实际调查权参加呢,还是只出借名字了?“调查结果”是经过什么样的程序协商的?都无从知晓。美国和南朝鲜当局不顾我们数次提出要将检查团派到现场,一个劲顶牛的理由也与此不无关系。美国和南朝鲜当局一发表所谓“调查结果”,就不管世人接受不接受,先忙着要搞制裁和对应措施,也如实地显示另有企图,按照已经编好的脚本活动。
美国曾经凭一句谎言霸占伊拉克,要是以为在朝鲜半岛也能那么做,可就大大地打错了算盘。如果联合国安理会再次被美国的谎言玩弄,只要“天安”号事件的所谓“调查结果”被提交讨论,那也会被视为安理会被盗用于侵害我们人民的尊严和共和国的自主权。真到当我们采取已经宣布的超强硬对应措施时,对其后果的责任,将完全由美国及其仆从承担。
외무성 대변인 조선에 대한 국제적압박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미국의 책동을 규탄
(평양 5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천안》호사건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켜 조선에 대한 국제적압박분위기를 조성해보려는 미국의 책동이 극히 무모한 지경에 이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미국무장관이 일본과 중국, 남조선을 행각하면서 우리를 《천안》호침몰의 《장본인》으로 몰아보려고 숱한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그러나 《북조선어뢰공격설》로 누가 어떤 리득을 보는가 하는것만 살펴보아도 진상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자작극이라는것이 명백해진다. 첫째로, 집권첫해에 대외적으로 나약하다는 평판을 받은 오바마행정부로서는 올해 11월의 국회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번 사건으로 《강한 모습》을 최대로 연출하고있다. 둘째로, 미국은 《북조선위협》을 생동하게 부각시켜 오끼나와에서 미군을 몰아내려던 일본의 민주당정권을 끝끝내 굴복시켰다. 《조사결과》발표를 5월중에 맞춘 리유가 여기에 있다. 셋째로, 우리 나라에 대한 국제적투자환경을 파괴하고 우리 경제를 지속적으로 질식시켜보려는 저들의 《전략적인내심》정책을 합리화할수 있게 되였다. 넷째로, 중국을 난처한 처지에 빠뜨리고 일본과 남조선을 다시금 저들의 하수인으로 틀어쥘수 있게 되였다.
미국이 제아무리 검은것을 흰것이라고 우겨도 진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미국이 이번 사건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상정시키겠다고 떠들고있지만 그곳은 2003년 2월 이라크에 대한 포웰의 거짓말로 이미 더럽혀진 마당이다. 미국이 이번 사건을 《정전협정위반》으로 락인하면서 남조선당국을 내세워 《군사정전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론의하자는 주장을 펴고있는것 역시 자체모순이다. 정전협정으로 말하면 미국에 의해 빈 종이장으로 되여버린지 오래다. 미국이 일방적으로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철수시키고 정전협정의 당사자도 아닌 남조선괴뢰군《장성》을 그 자리에 앉혀놓은 때로부터 《군사정전위원회》는 마비되여있다. 얼마나 유명무실한 기구였으면 그 정전위원회의 《유엔군》측이 이번 사건의 정전협정위반여부를 조사한다고 발표하기도전에 미국정부가 벌써 《정전협정위반》이라고 결론을 내렸겠는가. 미국무장관이라는 사람이 정전협정이 어떤 처지에 놓여있는지도 모르면서 정전협정에 대하여 운운하고있으니 한심한 일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남조선의 《조사결과》라는것을 적극 두둔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그것을 받아들이라고 내리먹이고있지만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만들어낸 그 《조사단》의 정체야말로 불투명하기 그지없는 검은 그림자이다. 조사단이 남조선군부를 중심으로 구성된것도 문제이지만 그 조사단에 남조선당국이 일방적으로 선정하여 데려온 몇명의 외국인을 망라시켜 《국제조사단》이라는 감투를 내건것 역시 문제투성이이다. 그 외국인들이 해당 나라의 정부를 대표하여 참가했는지 아니면 개인자격으로 참가했는지, 조사권한을 실지 가지고 참가했는지 아니면 이름만 빌려준것인지, 《조사결과》를 어떤 절차를 거쳐 합의했는지 일절 알려진것이 없다. 우리가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하겠다고 수차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한사코 뻗치고있는 리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기 바쁘게 세상이 그것을 납득하든 말든 관계없이 제재와 대응조치부터 서두르며 덤벼치는것도 그 목적이 딴데 있으며 이미 짜놓은 각본에 따라 움직이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거짓말 한마디로 이라크를 깔고앉은것처럼 조선반도에서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만약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또다시 미국의 거짓말에 놀아나 《천안》호 사건의 《조사결과》라는것을 상정론의하기만 해도 그것은 리사회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는데 도용되는것으로 간주될것이다. 우리가 이미 선포한 초강경자위적대응조치들을 취하는 경우 그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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